오이지무침 황금레시피 간단 반찬 오이지무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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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 반찬 중 하나가 바로 오이지무침입니다. 아삭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에 매콤·새콤·달콤한 양념이 더해져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만드는 밥도둑 반찬이죠. 시판 오이지나 직접 담근 오이지 모두 활용 가능하며, 손질과 양념 비율만 잘 맞추면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꼬들꼬들함을 살리는 황금레시피와 함께, 간단하지만 완성도 높은 오이지무침 만드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드립니다.
재료 준비
주재료
오이지 3개 (약 300g)
대파 초록 부분 1대
양념 재료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큰술
설탕 0.5큰술 (또는 알룰로스, 올리고당)
식초 0.5큰술 (사과식초 추천)
다진 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오이지 손질법
짠맛 빼기
오이지를 0.5cm 두께로 썰어 찬물에 담급니다.
약 2시간 정도 담그되, 1시간마다 한 번씩 물을 갈아줍니다.
너무 오래 담그면 식감이 무르기 때문에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 제거
짠맛이 적당히 빠진 오이지를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으면 양념이 묽어지고 맛이 덜 배게 됩니다.
양념 만들기
큰 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국간장, 설탕, 식초,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습니다.
양념이 고루 섞이면 들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양념은 미리 만들어 두면 맛이 더 깊어집니다.
오이지무침 만드는 방법
물기를 뺀 오이지와 송송 썬 대파를 준비한 양념에 넣습니다.
손으로 살살 버무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세게 무치면 오이지가 부서져 식감이 떨어집니다.
완성된 오이지무침은 바로 먹어도 좋지만,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숙성하면 양념이 더 잘 배어 맛이 깊어집니다.
맛있게 만드는 팁
꼬들꼬들함 유지: 썰기 두께는 0.5cm가 적당하며, 버무리는 시간은 3분 이내로 합니다.
짠맛 조절: 오이지의 염도에 따라 담그는 시간을 조절하세요.
풍미 살리기: 들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습니다.
매운맛 조절: 고춧가루 양을 줄이거나 청양고추를 추가해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합니다.
보관 방법
냉장 보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시 5~7일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 소분하여 냉동하면 최대 1개월 보관 가능하지만, 해동 후 식감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실온 보관을 피하고, 먹을 만큼만 꺼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지무침은 간단하지만 양념 비율과 손질법만 지키면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여름철 밥도둑 반찬입니다. 아삭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에 매콤·새콤한 양념이 더해져 입맛을 살려주며, 냉장고에 두고 두세 끼 반찬으로 곁들이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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