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인 캠 vs 빌트인 캠 2 비교
빌트인 캠은 차량에 순정으로 내장되는 블랙박스 시스템입니다. 별도의 배선 작업 없이 차량 출고 시 장착되며, 전방과 후방 영상을 주행 및 주차 중에 자동으로 녹화합니다. 외관이 깔끔하고, 제조사 보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제 블랙박스와 차별화됩니다.
빌트인 캠 1의 특징과 한계
빌트인 캠 1은 2019년경부터 현대·기아 일부 차종에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전방 화질: FHD(1920×1080)
후방 화질: HD(1280×720)
저장 방식: eMMC 내장 메모리(32GB)
주행 녹화 시간: 약 3시간
주차 녹화 시간: 약 20시간
스마트폰 연결: 별도 Wi-Fi 동글 필요
음성 녹음: 지원하지 않음
당시에는 순정 블랙박스라는 점이 장점이었지만, 화질과 저장 용량, 기능 면에서 사제 블랙박스 대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후방 화질이 낮아 번호판 식별이 어렵고, 음성 녹음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내장형 블랙박스 이상의 가치를 선물하다, 디 올 뉴 그랜저 빌트인 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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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빌트인 캠 1과 빌트인 캠 2 .. : 네이버블로그
빌트인 캠 2의 주요 개선점
빌트인 캠 2는 2022년 하반기부터 신차에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전작의 단점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전방 화질: QHD(2560×1440)
후방 화질: QHD(2560×1440)
저장 방식: Micro SD 외장 메모리
기본 용량: 64GB(최대 512GB 지원, 순정 판매는 128GB까지)
주행 녹화 시간: 약 4시간
주차 녹화 시간: 약 40시간
스마트폰 연결: Wi-Fi 모듈 기본 내장
음성 녹음: 지원
추가 기능: 속도, 기어, 방향지시등, GPS 좌표 등 주행 데이터 기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
이로써 화질, 저장 용량, 연결 편의성, 기능성 모두에서 큰 폭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세부 비교 표
| 구분 | 빌트인 캠 1 | 빌트인 캠 2 |
|---|---|---|
| 전방 해상도 | FHD (1920×1080) | QHD (2560×1440) |
| 후방 해상도 | HD (1280×720) | QHD (2560×1440) |
| 저장 방식 | eMMC 내장 | Micro SD 외장 |
| 기본 용량 | 32GB | 64GB |
| 최대 용량 | 확장 불가 | 512GB 지원(순정 128GB) |
| 주행 녹화 | 약 3시간 | 약 4시간 |
| 주차 녹화 | 약 20시간 | 약 40시간 |
| 음성 녹음 | 미지원 | 지원 |
| 스마트폰 연결 | 별도 Wi-Fi 동글 필요 | Wi-Fi 모듈 기본 내장 |
| 주행 데이터 기록 | 미지원 | 지원 |
| 무선 업데이트 | 미지원 | 지원 |
어떤 선택이 더 나을까
화질과 저장 용량: 번호판 식별과 장기 보관이 필요하다면 빌트인 캠 2가 유리합니다.
편의성: Wi-Fi 모듈 내장과 무선 업데이트 지원으로 빌트인 캠 2가 훨씬 편리합니다.
보안성: 음성 녹음과 주행 데이터 기록 기능이 있어 사고 상황 증거 확보에 유리합니다.
빌트인 캠 1은 깔끔한 외관과 순정 보증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화질과 기능 면에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빌트인 캠 2는 화질, 저장 용량, 기능성 모두에서 대폭 개선되어, 순정 블랙박스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차량 구매 시 옵션 선택 단계에서 두 버전의 차이를 잘 비교해 보시고, 주행 환경과 필요 기능에 맞춰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