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ISA 세금 혜택·납입한도·ETF 활용법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통합 투자 계좌입니다. 예금, 펀드, 주식, ETF 등 여러 상품을 담을 수 있으며, 손익통산과 비과세 혜택을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025년 ISA 세금 혜택

2025년부터 ISA 계좌의 세제 혜택은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 손익통산: 계좌 내 모든 상품의 손익을 합산해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합니다. 예를 들어 A 상품에서 500만 원 이익, B 상품에서 200만 원 손실이 발생하면, 일반 계좌는 500만 원에 대해 과세하지만 ISA는 순이익 300만 원만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합니다.

  • 비과세 한도 확대: 일반형은 200만 원, 서민형·농어민형은 400만 원까지 순이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분리과세 혜택: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수익은 9.9%의 분리과세로 처리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025년 ISA 납입 한도

정부 개편안에 따라 ISA 납입 한도가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 기존: 연간 2,000만 원, 총 1억 원(5년 기준)

  • 변경: 연간 4,000만 원, 총 2억 원(5년 기준)

이로써 더 많은 자금을 ISA 계좌에 넣어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TF 활용법

ISA 계좌에서 ETF를 활용하면 절세와 분산투자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습니다.

  • 국내 ETF 투자: 배당, 매매차익 등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ISA 계좌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장기 투자 전략: ETF는 장기적으로 운용할수록 손익통산과 비과세 혜택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분산 투자: 주식형, 채권형, 해외지수 ETF 등을 ISA 계좌에 함께 담아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2025년 ISA 계좌는 세금 혜택 강화, 납입 한도 확대, ETF 활용성 증대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자와 절세를 원하는 분들에게 ISA는 필수적인 투자 계좌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ETF와 결합할 경우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